작성자 : 장은총 작성일 : 2023.03.07 댓글 0 조회수 : 205

[장지활 이모저모] 군수님과 수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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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7/군수님과 수다타임


봄 기운이 한껏 올라오는 경칩입니다. 개구리도 두꺼비도 긴 잠에서 깨어났는지 간만에 반가운 울음소리를 들었어요.

오늘은 장지활도 봄꽃으로 둘러싸였습니다. 반가운 손님맞이를 위해서지요.  입구부터 화사한 사무실

줄지어 놓인 화사한 봄꽃들을 보니 벌써 마음이 설레어요.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볼까요?아이고 곱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가까이 가 보니 봄을 느끼게 하는 예쁜 캘리그라피 문구도 꽂혀 있어요.

이병률 시 '사람이 온다' 의 한 구절

오늘의 손님 최훈식 군수님이 오셨습니다. 

이런 자리 배치도, 릴레이 자기소개도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 어쩐지 수줍어 보이시죠?

센터장 노랑과 최훈식 군수님

사실 이 행사는 장지활 활동가들과 군수님이 수다 떨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 한 마디로 갑작스럽게 기획되었어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는 것도 종종 큰 즐거움이 되지요. 자기소개를 끝내고 노랑이 말했습니다. 

"사실 저희가 준비한 건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혹시 언제까지로 시간을 정해두면 괜찮으실지...?" 

여기서 예상치 못한 군수님의 답변이 나왔습니다. 

"질문이 더 없을 때까지 하죠. 오후 일정 다 비워두고 왔습니다." 다들 이 말만으로 벌써 감동받았지 뭐예요. 

질문하는 활동가 선생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답변하시는 군수님

그리고 정말로 질문이 더 없을 때까지 장장 3시간여에 걸쳐 간담회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껏 답변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귀기울여 집중하게 되었어요.경청하는 활동가들

그리고 장지활의 마을 뉴스에 출연하기로 하신 약속, 잊지 않겠습니다!^^


준비된 봄꽃들은 행사 이후 참여자들에게 하나씩 나눠드렸어요. 꽃 앞에서 웃음꽃이 피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키우는 법도 서로서로 코칭해줍니다.

간담회보다 진지한 모습! '어떤 화분이 좋을까...'

장지활은 앞으로도 살맛나는 마을만들기를 위해 행정과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다음 소식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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