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사업을 위한 마을 발전계획 수립 워크숍이 3월 4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단계 사업을 잘 해낸 마을들이 2단계 사업으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마을의 비전을 세우는 시간이었는데요. 세 시간 동안 진행되는 긴 시간이었는데 모두들 진지하게 참여하셨어요.
주민들이 마을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합의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주민들이 함께 의논하여 실제 할 수 있는 일에 뜻을 모았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가슴에 이름을 붙이고 내 이름으로 내는 소중하고 무거운 의견이었지요. 나는 우리 마을이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끄러워하면서도 모두 의견을 주셨답니다. 마을마다 마을의 상황과 형편에 맞는 의견이 나와 마을에 도움되는 워크숍이 된 것 같아 행복하게 마무리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