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박희정 작성일 : 2024.09.10 댓글 0 조회수 : 14

파파실마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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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실마을 출향인과 함께 벌초하는 날


마을이 시끌벅적 요란합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하시죠?
마을 입구부터 청사초롱이 방문객을 맞이하네요

창고를 정리하여 무대 설치도 하고
마을 길 정비와
음식 준비까지
작년에 경험이 있어 올해는 훨씬 축제가 풍성해졌습니다.


파곡마을은 마을에 숨은 인재가 많습니다.
쿵푸를 아주 멋지게 시연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몸놀림이 어찌나 날렵하던지
한 마리 제비처럼 아주 유연하고 매끄러웠습니다.

 합창단은 또 얼마나 멋진가요?
마을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을 합창단을 만들었지요
일주일에 한 번씩 밤 시간에
하하호호 연습을 하였답니다.
그 시간들이 모여 오늘 감동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꽃상여 재연'이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는데요.
마을을 돌면서 돌아가신 분들의 집 앞에서
선열들을 호명할 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의 문화를 이렇게 복원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노릇노릇 달이 구워지는 밤
한줌이 된 어머니의 다리를 주무르면
당신은 나긋이 물으시네

너는 부를 쌓았니?
어머니, 저는 덕을 쌓았습니다.
너는 권력을 좇았니?
어머니, 저는 그것을 나누었습니다.
너는 명예를 얻었니?
어머니, 그것은 따라왔습니다.
너는 참 잘 살았구나?
어머니 저는 도리대로 살았을 뿐입니다.

그렇구나,
나는 네가 참 자랑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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