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우리동네 노리꾼 양성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업은 전사(과거의 일)로
알아보는 인물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답니다
*전사란? 어떤 상황에서 인물이 왜 그런 언행을 했는지에 대한
유추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실마리, 연극에서 배우가 무대에 나오기 전의 상태,
상황 그 인물은 왜 그곳에서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
먼저 자신의 과거의 사건을 적어주었어요. 그리고 사물의 전사도 적어보았는데요
사물의 전사를 적어봄으로써 사물의 과거도 유추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최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던 상황의 이야기나 그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모두의 글들을 모아 무적위로 하나씩 가지고 그 사람의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던 이유를 토론하고,
간단한 재현극으로 만들어 전사를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드러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전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에 미안한 마음, 오해, 하고 싶은 말 등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