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5/이웃에게 향기로 마음을 전해요
맑고 화창한 여름날입니다. 장지활 식구들은 이른 아침부터 계남 면민의 날 행사장에 모였어요.
면민의 날 행사에서 장지활의 사업인 '계남면 생생마을관리소' 홍보 부스를 운영하거든요.
'계남면 생생마을관리소'는 계남면 주민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사업 홍보를 위해 장지활 식구들이 섬유향수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어요.
체험 방법은 간단합니다. 샘플 향을 맡아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향을 하나 골라요.
이번에 준비된 향은 포근한 라벤더 향, 상큼한 라임앤바질 향, 은은한 이슬꽃 향 총 세 가지였어요.
고른 향기 원액을 원하는 만큼 섬유향수 베이스에 넣고 잘 흔들어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쉽지요?
섬유향수 부스는 인기 만점이었어요.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발길이 끊기지 않았지요.
좋아하는 향을 골라달라고 말씀드리면 다들 사뭇 진지한 표정이 되는 것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자기만의 향수를 하나씩 만들고 기뻐하시는 얼굴들을 보니, 무더운 날씨에도 기운이 솟더군요.
뿌듯한 마음 한가득 안고 돌아온 시간이었습니다. 온 몸에 밴 향긋한 냄새는 덤이고요!
좋은 향기는 좋은 기억을 남기기 마련이지요? 오늘 다녀가신 분들도 저희를 좋은 인상으로 기억해주셨으면 해요.
앞으로 진행될 '계남면 생생마을관리소'의 사업들에도 관심 갖고 시간 내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앞으로도 장수지역활력센터는 더 나은 마을살이를 위해 고민하고 발로 뛰겠습니다! 그럼 다음 소식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