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록학교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6월 17일(수) ~ 7월30일(목)까지 매주 수,목 (10시 ~ 16시) 장수지역활력센터 교육실에서
마을기록학교가 진행되었었는데요! 마지막 수업까지 잘 마무리했답니다
지금껏 마을기록학교를 이끌어주신 강사 고길섶 선생님
장수 마을기록학교를 위해 먼 길 오셔서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혜경 활동가는 남들이 어렵고 화를 낼 때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해주시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신다고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마을기록 활동을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대환 활동가는 정말 젊은 청년활동가로 마을기록학교의 막내 수강생이었습니다
도시에서 학교 다니다가 지역에 눈을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네요
기록하는 마을 옆 마을에 사는 죄로 가장 많이 조사하러 다니고
마을 기록물 정리를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일이 많으셔서 20분 정도 지각하셨지만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셨던 정호균 활동가는
평소에 안 하던 공부를 하게 되시고 기록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궁금증을 가지고 계셨던 지승우 활동가는
원래 본인이 생각했던 기록가와 달라서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제일 열심히 마을 조사에 임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같이 가게 된다면 능력이 되는 대로 열심히 기록 활동을 해주신다고 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마을기록학교 공부를 하기 위해 다섯 분이 쓴 시간은 모두 700시간, 왕복 514km입니다
관심과 흥미로 출발했으나 과정은 혹독하여 극한 직업체험 현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 아름답게 마무리해주신
마을기록학교 수강생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과정은 끝났어도 마을기록 책은 계속 만들어집니다~